[시티백]전생에 나라 구한 ‘라이더 강아지’의 태백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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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투어한 라이더의 ‘강아지와 함께한 태백 투어’ 사진이 큰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에 사는 ‘다빈’이라는 아이디의 라이더는 지난 15일 ‘CITY100’을 타고 자신의 강아지(요크셔테리어)와 함께 강원도 태백까지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강아지 보호 안경입니다. 강아지 보호 안경은 따로 파는 것이 없어 다빈 라이더가 직접 만들었습니다.캡처2

강아지를 배낭에 넣은 뒤 머리만 나오게 하고 얼굴에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보호 안경을 씌웠습니다.(강아지들은 보통 바람이 심하게 불면 눈을 뜨기 힘들고 눈물을 흘립니다.)

“1.5리터 페트병 주둥이 부분을 적당히 (강아지)코에 걸리게 오리면 굴곡진 부분이 강아지 눈 부분이 되죠. 강아지 두상에 맞게 적당히 밑 부분을 오려내고 넓은 팬티 고무줄 같은 걸로 목 뒤랑 입 밑에 걸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강아지도 불편해하지 않고 (바람을 막아 줘) 눈이 보이니까 벗으려고 하지 않아요.”

다빈 라이더는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오전 7시에 안양에서 출발해 양평-횡성-청령포-영월동강-태백-만항재-함백산헬기장을 왕복했습니다. 안양에 복귀한 시간은 밤 11시50분. 중간에 식사도 하고 경치도 구경하며 행복한 라이딩을 즐겼다고 합니다.캡처3

다빈은 “횡성에서 영월을 거쳐 태백으로 가는 길이 정말 좋더군요. 길도 평지가 많고 사람도 없고 집도 없고 식당도 없고 오직 자연만 있는 경치가 꽤 많아요.”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번 여행기를 네이버 바이크 카페 ‘바이크튜닝매니아(http://cafe.naver.com/bikecargogo.cafe)’에 올려 공유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아이디어 기막히네요 ㅎㅎ”, “강아지 너무, 귀엽고 멋있습니다”, “강아지 쉴드 굿입니다”, “강아지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캡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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