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야]”우리 엄마는 ‘맘충’인가요?” 사례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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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나 맘충이라고요?"
“우리 엄마가 맘충이라고요?”

우리 사회는 요즘 상식이나 개념이 없는 엄마를 ‘맘충’이라고 부릅니다. 엄마를 의미하는 맘(Mom)에 벌레를 뜻하는 충(蟲)자를 합쳐서 만들어낸 신조어입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벌레처럼 생각이 없는 엄마’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 키우는 엄마를 벌레에 비유하다니요. 그래도 되는 걸까요? 그들을 맘충이로 만든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찾아봤습니다. 여러분이 한 번 판단해보시지요.

#사례 1
전업주부인 A는 아이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짜장면 배달을 주문하면서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게 양을 좀 많이 주고, 아이가 군만두를 좋아하니 서비스로 몇 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집에서 아이 A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나 봅니다.
이에 A는 “군만두 원가가 얼마 한다고 서비스로 안주냐? 짜장면도 양이 평소랑 똑 같더라”며 커뮤니티에 불만 글을 올렸습니다.
#사례 2
어느 빵집에서 어린 아이가 손가락을 빵을 꾹꾹 누르며 돌아다니자 점주가 주의를 줬습니다. 이에 엄마 B는 “아이가 그럴 수도 있지, 그까짓 빵 하나 가지고 아이 기죽이지 말라”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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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3
식당에서 아이의 똥 기저귀를 간 뒤 상위에 그대로 둔 채 나가려던 엄마 C는 종업원이 쳐다보자 구겨져 상 밑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사례 4
커피숍 매장 한 복판에서 남자 아이의 오줌을 컵으로 받는 엄마 D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관심 뉴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례 5
은행에서 대기표를 계속 뽑고 있는 아이에게 청원경찰이 주의를 주면서 못하게 하자, 엄마 E가 와서 “아이가 뭘 안다고 그러느냐, 나도 이 은행 고객인데 그깟 대기표가 뭐라고 우리 아이에게 뭐라고 하느냐”고 큰소리를 쳤습니다.Motrealbank
#사례 6
엄마 F는 KTX를 타면서 일부러 표를 1장만 샀습니다. 아이를 자리에 앉힌 뒤 옆에 서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일어서라’고 계속 눈치를 줬습니다. 결국 자리를 양보 받은 F는 경험담을 맘카페에 ‘KTX 싸게 이용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자랑스럽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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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7
아파트에 사는 엄마 G는 “아이가 밤늦도록 뛰어서 힘드니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는 아래층의 항의를 들은 뒤 “아이 키우는 집이 다 그렇지”라고 항변하고, 더 뛰라고 시겼습니다.
#사례 8
자연사박물관에서 아이가 가족과 관람하면서 코끼리 상아 뼈 화석을 손으로 만져 부셨지만, 가족은 모른 척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난리가 난 박물관 측은 CCTV를 돌려보고 부모와 아이 2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화석을 파손한 사실을 밝혀냈고, 끝내 책임을 물었습니다.988764_550172_0121
#사례 9
새로 문을 연 카페에서 아이를 안은 채 계산하던 엄마 H는 계산대 위에 놓인 작은 도자기 인형에 아이가 관심을 보이자 인형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카페 주인이 거부하자 거듭 요구했고, 옆에 있던 H의 일행까지 “그거 몇 푼이나 한다고 안주냐, 아이가 달라고 하지 않냐”고 거들었습니다. 뒤로 계산하려는 손님이 줄을 서 기다리자, 결국 카페 주인은 인형을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의 사례는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티와 뉴스 등에서 잠깐 동안 찾아낸 것들입니다. 물론 이런 엄마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전체 엄마들을 싸잡아 비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직 내 아이만 중요하다. 내 아이가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일부 엄마들도 생각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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